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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잉크젯프린터는 잉크의 분사 방식에 따라 압전(피에조) 방식과 버블젯 방식, 가열(열전사) 방식의 3가지의 방식으로 구분되나, 크게는 압전(피에조) 방식과 가열방식의 2가지 방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열 방식과 버블젯 방식은 서로 구별이 되어 있는데 크게 보면 둘 다 열을 가열하여 잉크를 분사 한다는 면에서는 같다고 할 수 있으며, 잉크가 잠시 머무는 곳(잉크실)이 있는지 없는지와 열을 발생하는 헤드 부분이 어느 부분에 있는지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엡손과 캐논의 버블젯은 헤드 부분이 프린터에 연결되어 있어 잉크 카트리지가 완전히 분리되어 있으며, HP의 데스크젯 시리즈는 카트리지 하단부분에 헤드가 부착되어 있어 프린터와는 연결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프린터의 노즐이 막혔다면 HP의 프린터는 카트리지만 교환하면 되지만, 엡손과 캐논의 프린터는 프린터를 A/S 받아야 한다는 것이 다릅니다(이때는 엄청난 비용이 들어갑니다. 새 프린터를 사는 것이 나을 정도로 말이죠). |
| 마이크로 피에조(Micro Piezo)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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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조란 전기와 물리적 현상에 따른 압전효과를 말합니다. 잉크가 분사되는 노즐에 압전판이 있어 전기적 진동이나 기타 물리적 충격을 주어서 잉크를 토출하는 방식으로, 잉크를 발사하기 전에 압전판을 뒤로 당겼다가 순간적으로 밀어낸 다음 즉시 압전판을 끌어당겨 원형의 깨끗한 잉크를 토출하게 됩니다. 일반 용지에는 해상도가 우수한 편이 아니나, 전용지에서 탁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전문가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노즐의 제조비용이 많이 드렁 주로 프린터에 헤드가 부착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EPSON에서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
| 서멀 분사(Thermal Injection) 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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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 카트리지 헤드 부의 저항에 전기신호가 가해지면 순간적으로 수백도 까지 온도가 올라가게 되어 기포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기포의 힘으로 잉크가 헤드 밖으로 토출되는 방식으로 대표적인 프린터로는 HP와 캐논을 들 수 있습니다. HP의 경우 열을 발생시키는 히터 부분은 잉크실과 헤드가 있는 부분의 중간 부분 즉, 헤드의 위쪽에 위치하게 되며, 이 히터를 가열하면 잉크 안에 있던 수증기가 폭발하면서 기포가 생기고 그 압력으로 잉크가 노즐 밖으로 토출 되고, 다시 순간적으로 온도가 상온에서 떨어지면 잉크가 채워지게 되는데, 이렇게 1회 반복되는 시간은 약 5 ~ 30 미크론 초로 초당 수백에서 수천회 토출됩니다. 이러한 방식은 버블젯 방식과 유사하며, 잉크실에 기포가 들어가도 잉크와 함께 방출되기 쉽고, 잉크가 막히는 현상이 적으며 또한 구조가 단순하여 노즐을 늘리기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즐에 따라 잉크 방울의 크기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넓은 면적에 인쇄를 하려면 여러 차례 반복하여 같은 장소에 잉크를 토출해야 하므로 그만큼 인쇄 속도가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 버블젯(Bubble Jet) 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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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젯 프린터는 잉크와 헤드 부분이 같이 있는 일체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잉크실이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잉크를 가열했을 때 생기는 공기방울(버블)의 압력을 이용하여 분사하는 방식으로 캐논에서 이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노즐에서 전기적인 신호를
받아 가열 판을 가열하면 잉크가 팽창하면서 공기방울이 생기고 공기방울의 부피만큼 노즐구멍으로 잉크가 밀려나게 되며, 잉크를 토출시킨 후에는
전류공급을 차단하여 가열 판을 식히고 다시 줄어드는 공간만큼 잉크가 보충되는 방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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